안녕하세요! 한국건강진흥회입니다.
오늘은 CT, MRI, PET 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건데요, 각각 검사가 유사한 측면이 있어서 같은 검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아요. 그런데 세 검사는 각각 다 다른 검사이며,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은 CT, MRI, PET 검사를 각각 어떤 상황에서 선택해야 하는지 설명해드리기 위해 이 글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1. 응급 상황 (사고, 출혈, 급성 통증)
응급상황에서는 어떤 검사를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바로 CT 입니다.
CT는 X-ray 기반으로 촬영 속도가 빠르고 응급진단에 적합하기 때문에 출혈과 골절, 장기 손상 확인을 하기 유리합니다.
교통사고라던지 낙상, 급성 복통 또는 두통, 폐렴, 호흡곤란 같은 상황에서 많이 사용하는 진료입니다.
2. 원인 불명의 통증, 신경 근육 문제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뇌질환, 원인 불명의 두통… 이유를 알 수 없는 원인 불명의 통증과 신경 근육 문제에서는 어떤 검사를 받는게 좋을까요? MRI 검사를 먼저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MRI 는 자기장 기반으로 연부조직 즉 신경, 인대, 근육을 구분하는데 수월하기 때문에 실제로 대한영상의학회에서도 뇌, 척추, 관절 질환 평가 시 MRI 를 권고드리고 있습니다.
3. 건강 검진 이상 소견을 받았을 때
다음 결절이나 종양같이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을 받았을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권장드리는 방법은 먼저 CT 를 받고, 필요할 때 MRI 를 받는 방법입니다.
보통 이런 이상 소견에서는 폐 결절이라던지 복부 이상 소견, 간 신장 종양 의심을 받는데 CT로 위치와 크기를 확인해 1차 평가를 한 다음, 만약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MRI 로 조직 특성을 구분해 양성과 악성을 판단하는데 보조를 받는 것입니다.
4. 암 진단 이후 전이 또는 병기 확인시
암 진단을 받고 전이가 되었는지 병기 즉 1기~4기 중 어느 곳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는 단계인데 이 경우는 PET 와 CT 를 우선 받는게 좋습니다.
암세포는 일반적으로 포도당 소비가 많은데 FDG PET로 대사활동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국립 암센터에서도 PET-CT는 암 병기 결정과 전이 평가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작은종양 즉 약 5mm 미만의 크기의 종양, 그리고 대사가 낮은 암은 발견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5. 병 치료 중, 치료 후
이 단계에서는 CT 또는 MRI를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암이 만일 살아있을 경우에는 PET를 권장드리구요. 실제 임상에서는 대부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립 암센터에서는 치료 반응을 평가할 때 영상 검사 병행을 하는 것을 권장드리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암 치료 후 추적검사 시행을 권장드립니다.
6. 무증상 건강검진
증상이 없는데 건강검진을 받아야 할 경우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예를 들면 고위험군이라던지 가족력이 있을 때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폐암 고위험군은 저선량 CT, 뇌질환 같은 가족력은 MRI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PET을 건강검진으로 무분별하게 시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과잉검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조건 검사를 많이 한다고 꼭 좋은게 아니라 맞춤 선택을 추천드립니다.
요약해보자면..
CT는 빠르게 결과를 찾는 검사
MRI는 정확하게 분석하는 검사
PET는 암 활동성 판단 검사에 적합합니다.
비싸다고 좋은 검사가 절대 아니고, 자신에게 필요한 검사를 단계적으로 받는게 좋습니다. 검사 자체보다 필요한 것만 선택해 받아야 진단 속도도 효과적이고, 치료 방향도 경제적이며 비용도 크게 차이가 발생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권장드리며,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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